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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삼성 강남] 강남역 삼성스토어 방문 후기(강남 전용컬러, 포켓몬고)

by sycareer 2024. 2. 25.

오제제에서 점심을 먹고 새로 나온 갤럭시S24 를 보고싶어서 삼성 강남으로 향했다. 강남역 2호선 10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보면 나오는 위치에 있다.



스마트폰 처음 쓸 때부터 계속 아이폰만 써왔는데 이번에 갤럭시 디자인이 예쁘게 나와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실물로 보고싶었다.

(블로그에 쓰는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삼성닷컴에서 보면 삼성강남 전용컬러라는 게 있었는데 그 친구들을 찍어왔다. 개인적으로는 사파이어 블루가 제일 예뻤는데 약간 연보라색 같은 느낌이었다.




지금 내가 쓰는 아이폰12 쌈무그린갤럭시S24 제이드 그린을 비교해봤는데 컬러감은 거의 동일하고 아이폰은 유광, 갤럭시는 무광 차이 정도였다.

암튼 그만큼 이번엔 갤럭시도 색상을 예쁘게 뽑았다는거!



실물로 봤을 때 예뻤던 색상은 사파이어 블루, 제이드 그린, 앰버 옐로우, 마블 그레이 이렇게 네 가지였다.

근데 울트라는 예전 갤럭시 느낌을 못버리고 여전히 투박했다... 기능을 많이 넣으려면 어쩔 수 없었나보다 하하

1층에 들어가면 피카츄가 반겨준다. 4층에서 무슨 행사를 하길래 여기저기 포켓몬이 있나 궁금해서 휴대폰만 보고 가려던 걸 4층까지 결국 보러갔다.


4층에 가면 여기저기 포켓몬이 있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덥다;;


체험존에 입장하려면 삼성닷컴에 로그인한 걸 보여줘야하고, 스티커판을 주는데 이걸 목에 걸고 다니면서 체험을 모두 하면 경품 추첨을 할 수 있다.

갤럭시S24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 체험존에서 휴대폰 대여도 해준다. 울트라와 플러스 중에서 고르라고 해서 나는 플러스를 대여했다.


갤럭시 기능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설명을 듣고 포켓몬고도 체험하게끔 하는데 자연스럽게 갤럭시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좋은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는 피카츄랑 같이 사진찍고 AI로 누끼따서 사진 편집하는 기능을 소개해줬다.

암튼 앞 뒤로 체험스티커 다섯개 다 붙이고 경품추첨 했는데 나는 스티커랑 포켓몬고 아이템쿠폰이 나왔다. 어떤 아이는 포켓몬인형 큰거 되고 내 앞사람은 포켓몬팔찌가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 탐났는데 그래도 나는 포켓몬고를 원래 하는 사람이니까 아이템도 좋았다.


체험 끝나고선 포켓몬고 행사를 언제까지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3월 10일까지 하는 것 같다.

https://m.game.naver.com/lounge/Pokemon_GO/board/detail/3597051

 

뭐? 쌈밥을 만날 수 있다고? 어디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에서!🎉 : 포켓몬 GO

뭐? 쌈밥을 만날 수 있다고? 어디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에서!🎉 : 포켓몬 GO

m.game.naver.com


내가 그동안 갤럭시를 쓰지 않은 이유는 투박한 외관 디자인과 내부 아이콘, 사진찍었을 때 특유의 촌스러움, 부드럽지 않은 화면 전환 등 기능보다는 디자인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다.

아이폰은 보수적이어서 되지 않는 기능이 많은데, 갤럭시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어서 기능적인 부분에서 항상 고민이 되었다.

예전 아이폰 카메라 사진은 흔히들 말하는 감성적인 사진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가장자리 렌즈왜곡도 심해지고 예전에 예뻤던 그 느낌이 아니다. 그에 반해 갤럭시 카메라는 점점 아이폰화 되어서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아이폰과 갤럭시가 경쟁하면서 서로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똑같아지는 건 아닌지...

아무튼 삼성 강남에서 체험을 해보고 오니 갤럭시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 현재 내 마음상태로는 다음 휴대폰은 갤럭시로 바꾸게 될 것 같다.